코로나 바이러스가 처음 등장했을 때만 하더라도 이렇게 오랜 기간 동안 우리의 삶을 제한하고, 걱정에 떨게 만들지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백신이 개발되면서 빨리 잡히겠구나 생각했더니 다시 변종 바이러스가 나타나는 악순환의 연속이네요.
아직도 집단 면역으로 가려면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 같고, 모두가 백신을 접종하더라도 새로운 변이종의 탄생으로 일 년에 한 번씩 백신을 맞아야 하는 건 아닐지 걱정이네요.
마스크를 착용하고, 백신을 맞더라도 기본적인 우리의 면역력을 높여서 바이러스에 대항 할 수 있는 몸을 만들어 놓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슈퍼 푸드 3종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여러 매체나 블로그에서 슈퍼 푸드10종에 대해서 많이 소개했기 때문에 저는 이번에는 남미 안데스 산지에서 나오는 잘 알려지지 않은 슈퍼푸드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대관령이나 해남에서 다른 곳보다 더 영양분이 많은 식재료들이 생산되고 있듯이, 안데스의 높은 고산지대에서의 자연의 풍파와 토지의 비옥함에서 나오는 영양분을 그래로 흡수하고 자라난 다양한 식재료들이 자라나고 있습니다.
'퀴노아'
퀴노아는 최근에 우리나라에도 많이 알려지고 있는 슈퍼푸드입니다.
퀴노아는 페루를 대표하는 곡물로 페루에서는 샐러드, 죽은 물론이고 다양한 형태로 퀴노아를 먹고 있습니다.
안데스 산맥의 고지대에서 재배되는 퀴노아는 쌀과 비교하면 단백질 2배, 칼륨 6배, 칼슘 7 배등 더 많은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으며, 소화 기능을 촉진하여 장 건강에도 좋아 쌀을 섭취하면서 오는 단점을 보완해주기도 합니다. 그리고 글루텐 성분이 적어 아토피로 고생하시는 분들에게도 영양소를 섭취하는데 좋은 방법으로 활용될 수 있다고 하네요.
퀴노아에 대해서 조금더 알아보면,
'쌀보다 작은 좁쌀 크기의 원형이며 색은 흰색, 붉은색, 갈색, 검은색 등이 있다. 또한 퀴노아는 고단백 식품으로 나트륨이 거의 없고 글루텐 또한 없어 건강식품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에서는 2013년을 '세계 퀴노아의 해(International Year of Quinoa)'로 지정하고 쌀을 대체하는 주요 식량자원(작물)이자 완전식품으로 평가했다.' -출처 위키백과-
아직 한국에서는 가격이 비싸 쌀을 대체할 수는 없지만 건강을 위해 가끔씩은 퀴노아를 이용한 요리를 해보는것도 좋을 것 같네요.
양질의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으며, 우리 면역력을 높여주는 슈퍼푸드중 하나이지만 높은 칼륨 성분은 신장질환이 있으신 분들에게는 부작용을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신장질환이 있으신 분들은 담당의사와 상의하셔서 적당한 섭취량을 조절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골든베리'
두 번째로 슈퍼푸드는 남미 페루가 원산지인 골든 베리입니다.
페루에서는 '아과이만또'라고 불리는 과일로 리놀레산과 올레산 등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데 도움을 주는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으며, 탄수화물, 단백질, 비타민 A, 비타민 B1, 비타민 B2, 비타민 C, 철분과 인등 다양한 영양소들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슈퍼푸드입니다.
골든 베리는 항산화 작용, 항염증과 피부미용에도 도움을 주며, 이러한 작용은 우리 몸의 면역력 증진으로 이어집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온라인을 통해 건조된 골든 베리를 구입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골든 베리는 신맛이 조금 강하며, 토마토와 식감이 비슷합니다.
생과실을 사용할 경우에는 잼이나 주스 등으로 먹기도 하지만 한국에서는 건조 골든 베리나 냉동으로만 만날 수 있기 때문에 시리얼이나 샐러드에 토핑으로 넣어 먹을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슈퍼푸드는 많은 영양소를 다량으로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너무 많이 섭취하게 되면 도리어 탈이 날 수 있습니다.
골든 베리도 과다 섭취 시 복통과 설사가 일어날 수 있어 하루 10알 정도 드시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마카'
최근 많은 티브이 프로그램이나 인터넷 매체에서 자주 언급되고 있는 식품으로 '페루의 인삼'이라고 불리는 마카가 있습니다.
마카는 안데스 산맥의 고지대(대략 해발 3,800m~4,400m)의 험난한 자연에서 재배되는 식품입니다.
페루의 인삼이라고 불리는 이유는 인삼의 주요 성분인 사포닌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삼과의 차이점은 사포닌 성분 이외에도 각종 미네랄, 필수 아미노산과 비타민 등 다양한 영양소들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이를 섭취함으로써 더 많은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하네요.
요즘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는 마카가 남성의 생식 능력 향상에 많은 도움을 준다고 홍보가 되고 있어서 인데, 사실 과학적으로 증빙할 확실한 자료는 아직 없다고 합니다. 남성 생식 능력에 확실한 도움을 준다고 볼 수는 없지만 몸에 좋은 건 확실하니 잘 만들어진 식품이나 영양제를 섭취하는 것은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그리고 마카는 여성 갱년기 증상에도 도움을 준다고 하니 남녀 모두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마카는 보통 분말 가루의 형태를 이용하여 요리하게 됩니다. 빵이나 쿠키를 만들거나 오트밀에 넣어 먹을 수도 있고, 스무디나 푸딩 등 디저트로도 활용이 가능합니다. 우리나라에서 구하기 쉬운 마카 가루를 이용해서는 물에 타서 마시거나, 요구르트에 조금 타서 먹으면 쉽게 섭취할 수 있어요.
너무 많이 드시면 설사를 하실 수 있으니 마카 가루를 섭취하시는 경우에는 하루에 5~10g 이내로 섭취하는 게 좋다고 하네요.
사차인치
안데스 슈퍼푸드 3종에 대해서 소개해 드렸습니다.
보너스로 아이들 간식과 간단한 술안주로 드실 수 있는 안데스를 대표할 수 있는 견과류를 소개해 드릴게요.
바로 '오메가 넛' 또는 '잉카의 땅콩'이라고 불리는 사차인치입니다.
사차인치는 별 모양의 견과로 우리나라에서는 보통 볶은 사차인치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사차인치에는 식물성 오메가 3와 비타민 E가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다른 견과류보다도 그 함유량이 많아 조금만 먹어도 더 많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하네요.
견과류들의 주요 효능과 마찬가지로, 뇌혈관을 튼튼하게 해 주고 두뇌발달과 치매 예방에 좋아 열심히 공부하는 우리 아이들과 부모님께 좋은 견과류입니다. 그리고 활성산소 제거에 도움을 줘서 피로 해소에도 도움을 주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고지혈증 예방에도 좋다고 합니다. 비타민 E는 혈액 순환을 원활히 하여 복부지방분해에 도움을 주고 기초대사량을 높여 비만예방에 도움을 주고, 피부 재생 효과가 좋아 피부를 안정시키고 아토피와 같은 증상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단 열량이 높고 많이 섭취할 경우 설사를 동반하기 때문에 하루에 10알 이내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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