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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구리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갱년기, 여성 갱년기의 증상을 미리 알고 준비하세요!

by 여인스 지금은 페루 2021.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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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부쩍 어머니에게 많은 변화가 있는 것 같았어요.

예전보다 예민해지신 것 같기도 하고, 금방 피로해지시고, 얼굴도 자주 울긋불긋하신다고 하시네요.

 

그래서 인터넷을 조금 찾아보니 어머니에게도 찾아온 것 같더라고요. '갱년기' 바로 이 녀석이 말이죠.

 

갱년기는 나이가 들면서 호르몬 분비의 변화로 인해 신체적 변화와 심리적 변화가 찾아오는 피할 수 없는 질환이에요.

보통은 여성에게만 찾아온다고 알고 있지만 남성에게도 찾아오기 때문에 아버지들도 경험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우선 여성 갱년기의 주요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고 우리 어머니나 아내에게 이런 증상이 있다면 슬기롭게 이겨낼 수 있도록 같이 노력할 수 있도록 해봐요.

 

1.  불규칙한 생리

여성 갱년기는 여성의 폐경기와 비슷한 시기에 나타나게 된다고 하네요. 규칙적으로 하던 생리가 불규칙적으로 변하고, 12개월 이상 월경이 없다면 폐경이 온다고 합니다. 

폐경이 오면 호르몬 변화로 인한 신체 변화는 물론 심리적으로 매우 불안하고 여성으로서 자존감이 매우 낮아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불규칙한 생리가 시작된다면 폐경이 가까워지는 나이에 계신 분들은 갱년기도 같이 올 수 있음을 인지하고 계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2. 안면홍조 

얼굴이 붉게 변하는 안면 홍조 현상 역시 여성 호르몬이 감소하면서 발생하는 갱년기의 증상 중 하나에요. 

에스트로겐이라는 여성 호르몬의 분비가 감소되면 혈관 운동 장애로 인해 혈관이 확장되어 얼굴이 붉게 변한다고 해요.

 

안면홍조 증상을 조절하기 위해서는 식단을 조절하고 규칙적인 운동으로 혈관 건강을 증진시키는게 가장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사우나는 안면 홍조 증상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고 하니 너무 자주하지 않는 게 좋다고 합네요. 

 

3. 심리적 불안감, 우울감

가장 흔히 나타나면서 가장 조심해야하는 증상이 갱년기로 인한 심리적인 불안감과 우울감이에요.

여성 갱년기에 나타나는 심리적 불안감과 우울감은 5~7년 이상 오랫동안 나타날 수도 있어 더욱 많은 관심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긴 기간동안의 이러한 심리적 변화는 신체적 변화보다 더욱 세심히 관찰하고 조절해줘야 합니다.

 

물론 경년기에 좋다고 하는 영양제나 음식 등을 통해 신체적인 변화를 완화할 수 있지만 이 심리적인 부분은 함께 있는 가족들의 도움이 가장 중요합니다. 가족들의 따뜻한 관심과 배려 그리고 꾸준한 대화와 긍정적인 마인드가 가장 필요한 시기입니다.

 

4. 수면장애 

평소에는 잠에 잘 들다가도 갱년기에는 쉽게 잠에 들 수가 없다고 합니다.

 

잠을 잘 자다가도 갑자기 몸이 뜨거워진다거나 가슴이 답답해지는 느낌이 오면서 숙면을 취하지 못하고 다시 잠에서 깨게 되는 일상이 반복된다고 하네요. 여성 호르몬이 감소함에 따라 신체적으로 변화가 찾아오기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으로 초기에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있지만 일주일, 이주일, 한 달 이상 증상이 지속될 경우 만성 피로와 함께 심리적인 짜증남이 우울증으로 발전할 수 있어 항상 주의해야 하는 증상 중 하나입니다. 

 

잠을 못자는 것만큼 힘든 일은 없는 것 같아요.

출처 indianexpress.com

 

5. 골다공증 

골다공증 역시 여성 호르몬이 감소하면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여성 호르몬 감소는 골밀도의 감소를 야기하고 이때 발생하는 골밀도 감소가 뼈를 약하게 만들면서 골다공증이 오고, 이로 인해 골절이 쉽게 발생합니다.

 

남성도 골밀도 감소가 일어나지만 뼈가 자랄때 남성이 여성보다 더 높은 밀도로 만들어져 비교적 여성에 비해서는 적게 나타나는 것입니다.

골밀도를 높여주기 위해서 여성 호르몬 복합제라던지 비타민 D, 칼슘을 섭취하면서 동시에 소금, 카페인, 술등 칼슘을 몸에서 배출시키는 음식은 줄이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뼈를 지탱해주는 주변 근육을 운동을 통해 강화시켜주는 꾸준한 운동도 매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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