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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훈련소 코로나 바이러스 후 훈련일정이 달라졌어요!

by 여인스 지금은 페루 2021.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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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는 우리 삶의 많은 부분을 변화시킨 것 같아요.

요즘 뉴스를 보면 변이도 자주 발생해서 앞으로 짧지 않은 기간 또는 계속해서 코로나 바이러스와 같이 생활해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변화된 많은 생활 부분에서 우리 젊은 남성들이 의무적으로 져야하는 의무 복무에 대한 생활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특히 군 생활의 첫 관문인 육군 훈련소에서의 생활에도 많은 변화가 찾아왔다고 하네요.

 

그럼 코로나 바이러스 후 육군 훈련소의 훈련 일정에는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소개해 드릴께요.

 

 

우선 육군 훈련소에 입소하는 장병들은 현역과 보충역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현역의 육군 훈련소 훈련기간은 5주로 약 36일간의 훈련을 소화 후 자대로 배치받게 되며, 보충역은 현역보다 2주가 짧은 3주간의 훈련소 생활을 하게 된다고 하네요.

 

현역을 기준으로 알아보면 입대한 날을 기준으로 첫 주를 '입대 주차'로 부르며 주차별로 실내교육과 군인으로서 기본적인 임무 수행을 위한 전술훈련, 제식훈련 등이 정해진 일정에 따라 실행됩니다.

보충역의 경우에는 전투를 주목적으로 하지 않는 보직이기 때문에 전투를 위한 훈련이 포함되어 있지 않아 2주 정도가 짧다고 하네요.

 

코로나 바이러스가 사회 문제가 되면서 단체 생활을 하는 군대에서도 많은 변화가 있었어요.

특히 대부분의 육군 입영자가 모이는 육군 훈련소의 경우 가장 많은 인원이 한 공간에서 생활하는 특수한 환경 때문에 더욱 각별한 방역 조치가 필요한데요, 그렇다면 코로나 이후 훈련 일정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소개해 드릴게요.

 

우선 훈련소 입소 후 모든 장병들은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가 진행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입대 주차라고 불리는 1주 차에는 장병들이 격리생활을 하고 실내 훈련으로 일정이 진행된다고 하네요. 1주가 지나면 두 번째 검사가 진행되고 격리 생활에서 벋어나 조금은 여유로운 간이 격리를 하면서 2주간의 격리기간을 보낸다고 합니다. 이렇게 바이러스 잠복기를 고려한 2주간의 격리 기간이 끝나게 되면 본격적으로 훈련이 시작된다고 하네요.

 

최근에는 훈련소 입소 생 중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해서 전 보다 더욱 방역에 중심을 두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단체 생활이라는 특수한 환경이니만큼 잠시라도 방역에 소홀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군에서 보다 많은 노력이 필요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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