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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있는 가정에서 같이 키우기 좋은 강아지 품종 소개해드려요

by 여인스 지금은 페루 2021.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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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강아지나 고양이등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는것 같아요.

홀로 사회생활을 하면서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서 반려동물을 입양하시는 1인가정도 많고, 맞벌이로 바쁜 시간을 보내시는 부모님들이 자녀들이 심심하지 않도록 반려동물을 입양하시는 분들도 많은 것 같아요.

 

어느 상황속에서 반려동물을 입양하는데는 심사숙고가 필요한데요, 특히 어린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는 고민해야 할 부분이 좀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어린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 반려동물을 입양할 때는 보통 자녀와 함께 키우고 생활 함으로서 자녀의 정서적 안정감이나 사회성을 길러주려는 의미나, 어린 자녀들이 다른 친구들이나 미디어에 노출된 반려동물을 보고 사달라고 조르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반려동물 중에서 아이와 함께 키우기 좋은 강아지  Best 3를 소개해 드리도록 할께요.

강아지들은 그 품종에 따라서 보편적으로 가지는 특성이나 성격등이 있기 때문에 참고하시면 좋지만, 강아지들도 같은 품종이라도 다른 성격과 특성을 가지기도 하고, 교육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참고용으로만 알아두세요.

 

우선 아이와 같이 강아지를 키우기 전에 여러번 고민하고 주의해야 하는 점들을 알아야 하는데요.

강아지를 입양하여 우리 가족의 일원으로 책임을 진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사람의 아이와는 비교할 수는 없겠지만 강아지를 가족으로 맞아 평생을 책임지는 것 역시 굉장히 많은 시간, 노력과 돈이 필요한 일입니다.

때에 맞춰 예방 접정부터 건강검진과 규칙적인 식사 챙겨주기와 정신, 육체적 건강을 위한 산책과 끊임없는 교육 등 신경 써야 하는 부분이 굉장히 많아요. 이러한 과정은 아이가 없어도 하기가 쉽지 않은 부분인데 아이와 함께 키우기로 결정하신다면 육아와 함께 병행해야 하기 때문에 더욱 힘들 수 있다는 점은 미리 알아두셔야 합니다.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 강아지를 입양하는 이유?

1. 아이들의 정서 형성에 도움

아이와 함께 강아지를 키우면서 강아지를 보살피면서 책임감을 기르고, 서로 챙겨주면서 아이들의 정서에도 좋은 방향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보살핌을 필요로 하는 강아지와 함께 생활하면서 책임감과 사랑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기 때문에 아이의 정서가 형성되는 시기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다만 여기서 중요한 것은 부모님의 역할입니다. 부모님이 강아지를 대하는 행동 하나하나를 아이가 보고 배우게 되며, 여기에서 아이들의 정서 형성에 많은 여향을 끼치게 됩니다. 결국 강아지가 아이들의 정서에 영향을 주는 것보다 강아지와 같이 생활하면서 부모님이 강아지와 자녀에게 대하는 방식이 아이들의 정서에 영향을 준다는 점을 알아주세요.

 

 

2. 아이들 친구를 만들어주고 싶어서?

맞벌이 또는 자녀가 하나인 가정에서 아이가 외롭지 않게 자랄 수 있도록 강아지 입양을 고려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강아지와 함께 생활한다면 분명 자녀는 심심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강아지와 사람의 시간은 조금 다릅니다.

특히 강아지의 처음 1년이 가장 중요한데 어떻게 교육하느냐에 따라 원만한 생활을 하느냐 아니면 고난의 시작이냐가 결정됩니다.

아이와 함께 강아지를 키우실 때 중요한 점은 강아지의 교육은 꼭 부모님이 하셔야 합니다. 일관된 규칙을 정하고 그 규칙에 맞게 강아지를 교육해야 하는데 자녀가 중간에 자기만의 규칙을 다시 만들어 버리면 강아지는 혼란스러워하고 기존에 정했던 기본 원칙이 깨질 수 있습니다. 부모님은 강아지가 지켜야 할 규칙과 자녀가 지켜야할 규칙을 정해 단호하게 교육을 하셔야 합니다. 제대로 된 교육이 되지 않을 경우 강아지와 아이는 친구가 아닌 다른 관계가 될 수 있습니다. 

 

 

3. 아이들이 너무 졸라서?

외출을 나갔다가 이쁜 강아지를 보고 너무 좋아한 아이가 강아지를 사달라고 떼를 써서 강아지 입양을 고려하시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강아지를 입양하여 키운다는 것은 매우 높은 책임감이 필요한 일입니다. 생각보다 강아지를 키우면서 시간, 노력과 돈이 많이 들어갑니다. 특히 아이와 키운다면 더욱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죠.

아이를 육아하는 것도 쉽지 않은데 강아지까지 책임진다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단지 아이들이 졸라서 강아지 입양을 고려하신다면 내가 정말 강아지를 끝까지 책임질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100번은 하시고 확신이 서시면 한번 더 생각해 보시고 입양을 결정해주세요.

 

사진 출처  / www.akcpetinsurance.com

 

 

강아지는 그 품종이 굉장히 다양하듯 강아지들의 특성과 성격, 성질등이 가지각색입니다. 

물론 강아지 각자의 성격과 특성이 다르기는 하지만 그 품종이 가지고 있는 기본적인 특징은 보편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처음 강아지를 입양하기 전에 알아두시면 아이와 함께 키울 때 조금 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아이와 함께 키우기 위한 강아지를 고를 때 어떤 점을 고려해야 할까요? 

 

1. 성격

강아지를 아이와 함께 키우기 위해서는 성격이 중요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성격은 강아지의 성격뿐만 아니라 강아지를 가족으로 맞이할 가족 구성원의 성격도 포함하는데요, 어떤 생활환경과 생활 방식으로 살고 있는지, 외향적인지 내향적인지, 에너지를 사용하는 방법은 정적인지 동적인지 등을 먼저 고려해야 합니다.

보호자 가족과 정 반대되는 성격의 강아지를 입양하신다면 적절한 유대감 형성은 물론 보호자도 키우시면서 매우 힘드실 수 있습니다.

 

 

2. 크기

강아지의 크기도 매우 중요합니다. 자녀의 연령에 따라 강아지를 케어할 수 있는 능력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너무 작은 소형견은 아이들의 에너지와 놀이에 강아지가 힘들어 할 수 있기 때문에 온순한 중소형 또는 중형견이 적합할 수 있습니다. 

 

 

3. 보살핌의 주체와 한계

아이와 함께 강아지를 키우실 때 고려해야 할 점은 누가 강아지를 주체적으로 보살피고, 아이가 강아지를 얼마큼 보살필 수 있는지 한계를 정확히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모님이 맞벌이를 하시는 경우 아이 혼자 강아지를 보살펴야 하는 시간이 많은데 과연 얼마만큼 할 수 있는지 알아야 거기에 맞는 견종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아이가 어린 경우 당연히 손이 덜 가는 견종을 선택하는 것이 좋겠죠.

 

사진 출처 / www.baldivisvet.com.au

 

아이와 같이 키울 강아지를 고를 때 고려할 사항을 참고하여 아이와 키우기 좋은 강아지 품종 3가지를 소개해 드릴께요.

 

 

1. 골든 리트리버

대형견으로 매우 인기가 많은 강아지 중 하나가 골든 레트리버입니다. 시각장애인을 도와주는 안내견으로도 유명하듯 매우 지능이 높으며 사람에게 친화적인 강아지로 아이와 함께 키우기에도 매우 좋은 종입니다.

 

골든 레트리버는 대형견 중에서도 활동량이 많은 강아지로 충분한 야외 활동을 해주셔야 강아지가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아이와 잘 지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능하면 정원이 있는 곳에서 키우는 것이 좋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없으시거나 아파트 또는 공동주택에서 사시는 경우에는 키우는 게 서로에게 어려우니 이점은 고려해주세요. 

 

사진 출처 / www.pumpkin.care

 

2. 푸들

크기가 크기 않고 비교적 조용하여 실내에서 아이와 함께 키울 수 있는 강아지 중 하나가 프랑스의 국견인 푸들입니다.

푸들은 매우 영리하기 때문에 교육이 쉽고, 애교가 많은 강아지입니다.

푸들은 성격도 매우 온순하며 인내심이 강하고, 사교성이 높아 아이와 함께 지내기에 좋은 견종입니다. 

털도 잘 빠지지 않는 견종이기 때문에 위생에도 높은 점수를 줄 수 있습니다. 2~3개월에 한 번씩 애견샵에서 이쁘게 털 관리만 해준다면 걱정 끝입니다.

 

 사진 출처 / www.loveyourdog.com

 

3. 비숑 프리제

아파트나 공동주택에서 사시는 분들에게 가장 적합한 견종으로 소형견인 비숑 프리제가 있습니다. 

특히 한국에서 더욱 인기인 견종으로 작고 귀여운 외형으로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습니다. 

아이가 매우 어리거나 자녀가 조금 성장해서 강아지를 잘 보살필 수 있을 때 적합한 강아지입니다.

지능도 높기 때문에 훈련도 어렵지 않고, 비교적 독립심도 강하기 때문에 맞벌이 부부나 아이가 학교에 갔을 때 혼자서도 잘 지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비교적 알레르기를 적게 일으키는 견종으로 아이들에게 알레르기로 인한 문제를 조금은 줄일 수도 있습니다. 

 

사진 출처 / www.peluqueriacanina.online

 

우리 강아지들은 보호자가 어떻게 교육을 하느냐에 따라 매우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견종의 특성이나 성격보다는 보호자의 노력이 더욱 중요한 것 같가요. 아이와 함께 강아지를 키운다는 것은 보다 높은 책임감과 노력과 비용이 든다는 점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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